ABL생명은 지난 1일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첫 신탁 연계 상품인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 이는 단순 사망 보장을 넘어 사후 재산 관리라는 새로운 영역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ABL생명은 지난 1일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보험금 청구권 신탁'이 허용된 이후, 국내 종신보험 시장의 판도는 급변하고 있다. 이에 ABL생명은 신탁 특화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도를 목표하고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이란?
보험금청구권 신탁이란 종신·정기보험의 일반 사망보험금 청구권을 신탁회사에 맡겨, 사후 수익자에게 맞춤형 방식·시기에 따라 지급하도록 설계하는 제도이다.
금융위원회는 24년 11월 12일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시행하며, 유가족 재산관리가 용이하도록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국내 주요 생명 보험사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ABL생명도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신탁 특화 종신보험 상품을 제시했다.
◆ABL생명의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종신보험
ABL생명의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과 납입 보험료를 함께 환급해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고객은 재정 계획에 맞춰 유동적으로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의 지급 시기·금액·용도 등을 맞춤 설계할 수 있으며, 가족 간 상속 분쟁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재산 관리 경험이나 능력이 부족한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 등의 유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으로 유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상속 재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종합 자산 관리와 가족의 안정된 미래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신뢰받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종신보험 시장의 변화 흐름에서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을 등에 엎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귀추가 주목되는 현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