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디자인 및 제조 전문기업 오알엔(대표이사 명현호)이 기술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단순한 포장재 제작을 넘어,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친환경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알엔은 17일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밝혔다.
오알엔이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이미지=오알엔]
이번에 오알엔이 재획득한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까다로운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야만 획득할 수 있는 인증이다. 이에 오알엔은 모든 기준에 해당됨과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유효기간 만료 전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알엔은 2022년 ‘이지 오픈 지대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환경창업대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2025년에는 대한민국패키징대전에서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모두를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볏짚종이 제조방법 및 이로 제작한 곡물지대’ 특허를 등록하며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친환경 포장재 기술개발을 완료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오알엔 명현호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재인증을 발판으로 삼아 기술 기반의 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농업과 환경,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패키징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