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토스페이먼츠(대표이사 임한욱)가 프랜차이즈 부동산 브랜드 미스터홈즈와 협력해 부동산 중개 과정의 결제 투명성을 높인다. 여전히 현금 위주로 이뤄지는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카드 기반의 정산 체계를 도입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16일 미스터홈즈와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16일 미스터홈즈와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스터홈즈는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기업형 중개 네트워크로, 전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소싱부터 개발·관리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미스터홈즈 가맹점 약 100곳에서는 중개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토스페이먼츠의 정산망과 매출 관리 솔루션이 결합되면서 가맹점주는 거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비대면 중심의 합리적인 결제 경험을 얻게 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부동산 중개 시장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비현금 결제 확산을 통해 건전한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smlee6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