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대표이사 진옥동)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그룹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보존과 공동체 상생을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는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APEC 정상회의’ 일정과 연계해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계열사별 거점에 맞는 정화활동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룹사별 활동 지역은 △지주회사(숭례문·남산) △신한은행(숭례문·흥인지문·덕수궁·첨성대) △신한카드·신한DS(청계천·부산 APEC 나루공원·대전 갈마공원) △신한투자증권·신한펀드파트너스(여의도 한강공원·노을공원) △신한라이프(북한산국립공원) △신한캐피탈(국립현충원) 등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