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산소챔버 전문기업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윤석호)가 강원 원주에서 열린 ‘GMES 2025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을 향한 경쟁력과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고압산소챔버 전문기업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강원 원주에서 열린 ‘GMES 2025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을 향한 경쟁력과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사진=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아이벡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1인용 고압산소챔버 ‘IBEX M2’(3.2기압)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IBEX M2는 △유럽 CE MDD 및 PED 인증 △국내 K-FDA 허가를 모두 확보한 모델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계 압력용기 안전 규격인 ASME 인증까지 보유했다. 글로벌 3대 안전 인증을 모두 충족한 제품으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치료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IBEX M2는 이미 지난 9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EUBS 2025(유럽 고압의학회)’에서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GMES 2025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아이벡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고압산소챔버 전문기업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강원 원주에서 열린 ‘GMES 2025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장 담당자가 관람객에게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이번 전시회에는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에스토니아 등 여러 국가의 의료 관계자들이 방문해 원주가 글로벌 의료기기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의공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국내 참관객들도 아이벡스 부스를 찾으며 고압산소치료 기술과 미래 가치에 주목했다.
아이벡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 ASME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GMES 2025에 참가해 강원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산업 생태계와 협력해 강원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한국 고압산소챔버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MES 2025는 강원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아이벡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유일 ASME 인증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