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금까지 '푸르지오'와 '써밋' 입주민 대상으로 진행했던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자사가 시공하는 산업 단지에서도 개최한다. 자사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에서만 진행해온 음악회를 산업단지까지 확대한 것은 단순한 문화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입주민 대상 브랜드 경험을 ‘근로자·기업인’이라는 새로운 고객군으로 확장함으로써, 향후 산업단지·지식산업지구 시공 사업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창원동전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각각 오는 25일과 30일에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오는 25일과 30일에 각각 창원동전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음악회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시간을 오후 7시부터 1시간 반 진행하는 것으로 정하는 등 근로자들을 배려했다.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연주로 클래식 선율을 전하고, ‘연희 Connect 이을’의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 이기찬과 알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나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2022년 9월 최초로 시작한 이래, 총 65회 개최될 정도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대우건설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며, “이달말 영남권 산업단지 2곳에서 개최되는 행사도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알찬 콘텐츠들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