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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 컨소시엄이 GTX-B 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3조 규모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 체결김보현(왼쪽 다섯번째)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82.8km 구간을 연결하며, 개통시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12월에 신한은행과 함께 사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4일 착공에 들어갔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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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6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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