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건의 상을 수상하며 건설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대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우건설]

이번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2020년 이후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및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Modern Koreaness),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이다. 

먼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며, 단순 생활 편의 기능을 넘어 한국적 정취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는 푸리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간 조명 경관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빛의 반사를 통해 도심 속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풍경을 더하며, 낮과 밤의 시간대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아치라운지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휴게시설의 기준 디자인이다. 아치 구조 특유의 개방성과 곡선미를 활용했으며, 자연채광과 조경 등의 요소가 어우려져 있다. 

테라스가든은 서울대 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단지 내부의 유휴공간을 녹지와 쉼터로 전환한 공간이다. 이 공간은 GD마크에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와 써밋 브랜드는 주거를 넘어 생활문화 전반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디자인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고객들이 실제 공간에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굿디자인 어워드 최다 수상 건설사로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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