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솔루션 기업 미디어젠(대표이사 송민규)이 CTS기독교TV가 주최한 ‘런투게더 박람회’에 참가해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AI 바둑로봇을 선보이며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런투게더 박람회' 관계자들이 미디어젠 부스를 방문해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AI 바둑로봇을 보고 있다. [사진=미디어젠]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솔루션 기업 미디어젠은 CTS기독교TV(이하 CTS)가 주최한 ‘런투게더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젠은 다앤뉴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영어 독서 교육 프로그램 ‘로키토키(RockieTalkie)’, 교재 ‘매버릭 리더스(Maverick Leaders)’와 ‘키즈파닉스(Kids Phonics)’를 전시했다. 로키토키는 유아·초등학생이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면 AI가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기와 퀴즈, 크로스워드 등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영어 말하기 이벤트’와 프로그램 패키지·할인 혜택·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안내도 진행됐다. 또 세계적 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공동 개발한 AI 바둑로봇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실물 바둑판에서 AI와 바둑·오목 대국을 체험하고, 설문 참여 시 AI스캔톡과 독서대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종교특별위원회 의원, 감경철 CTS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