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과 협력할 ‘STUDIO341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LG전자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과 협력할 ‘STUDIO341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참여기업 모집한다. [사진=LG전자]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 공동사업화, 시장 확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멀티미디어 솔루션(스마트TV·사이니지) △홈케어 솔루션(주방·생활가전·홈IoT) △에너지 솔루션(에어케어·냉각기술) 등이다. 참가 기업은 LG전자의 사업 부문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리는 현장 밋업(Meet-up)에 참석해 LG전자 관계자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후 협업 추진 기업으로 확정되면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검증을 거쳐 사업화를 이어가게 된다. 씨엔티테크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와 후속 지원도 검토한다.

지원 대상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보육·졸업기업 및 대학 창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2022\~2025년 선정 및 졸업기업) 스타트업이다. 세부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STUDIO341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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