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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 3년 연속 방문…유럽 협력 가능성 주목

  • 기사등록 2025-09-12 14: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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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가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투자청 등 경제사절단으로부터 3년 연속 주목을 받으며 유럽 협력 가능성에 속도를 냈다. 이번 만남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혁신성과 금융포용 성과, 설립 3년 만의 흑자 전환이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토스뱅크,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 3년 연속 방문…유럽 협력 가능성 주목이은미(왼쪽 다섯번째)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 1층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마리우스 스코디스(왼쪽 네번째)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박진현(왼쪽 두번째)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 및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경제사절단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토스뱅크는 지난 11일 오전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과 투자청,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 등 4명이 서울 강남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은 토스뱅크의 디지털 혁신성과 금융소외계층 포용,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유럽 진출 가능성을 거론하며 규제·제도적 환경과 투자 유치 여건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리우스 스코디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은 “유럽에는 5억 명의 고객이 존재하며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며 “리투아니아는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분야에서 유럽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토스뱅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투아니아는 인구 280만 명 수준이지만 EU 단일시장 접근성, 규제 혁신, 디지털 친화적 정책으로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교두보로 삼는 국가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안정과 IT 산업 육성을 통해 금융·디지털 산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리투아니아를 비롯한 유럽 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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