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자사가 받는 오해를 유쾌하게 풀어낸 광고를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 박정민이 삼양그룹의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에서 여자와 다투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은 지난 6월 선보인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며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여자친구가 재직하는 삼양그룹을 타 기업인 삼양식품으로 오해한 박정민과 이를 지적하는 여자친구의 말다툼을 통해 오해를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회사의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소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고 속 대사인 “몇 번 말해?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가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후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삼양그룹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쇼츠를 자발적으로 재생산했고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캠페인을 확산시켰다. 삼양그룹은 이번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배우 박정민과 추가 컨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삼양그룹과 사업에 대해서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