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 김승연)가 폭염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철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한화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소재 천주교 무악동 성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에서 폭염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포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했다.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제철음식을 섭취해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화 임직원 20여명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포도 등의 보양음식과 제철과일을 직접 배달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