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가 다음달 7일까지 ‘제12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가톨릭대학교는 다음달 7일까지 ‘제12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가 다음달 7일까지 ‘제12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미지=가톨릭대학교]
이 상은 인간 존엄성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고(故) 이원길 선생의 생애와 철학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고인은 평생을 의료·복지 활동에 헌신하며 가톨릭 인본주의 실천에 앞장선 인물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미혼모 및 해외 빈곤 여성·아동을 지원해온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대표 정순임)’이 수상했다.
공모는 이메일(leewonkilaward@catholic.ac.kr)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추천서와 업적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wl.catholi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9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30일 오후 5시 서울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