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국내 기업들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손내밀기에 나섰다. 


우리銀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1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와 ‘미래 유망 혁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우리은행·BGF리테일·GS건설, \조병규(오른쪽) 우리은행 은행장이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스케일업 팁스’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해 △투자 및 연구개발 지원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이들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스케일업 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VC투자매칭 특별보증’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재무 실적이 미흡한 대상 기업에 △투·융자 기반 금융 △비금융 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의 해외 진출 시 해외 자본거래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도 이번 미래 유망 혁신 벤처기업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에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IPO와 M&A에 적극 참여한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PE는 신성장산업 투자 펀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벤처 사모 투자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화폐를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우리은행의 창립 이념은 벤처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일맥상통한다”며,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이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유망 스타트업을 1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기업 내부 자원을 공유하는 열린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을 뜻한다.

 

[스타트업] 우리은행·BGF리테일·GS건설, \BGF리테일-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모집 홍보 포스터. [이미지=BGF리테일] 이를 위해 BGF리테일과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10일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자사의 니즈를 반영해 4개 분야에서 모집 주제를 선정했다.

 

모집 분야는 △점포 폐기물 재활용 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위한 ‘ESG’ △전국 1만 8천여 개 편의점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플랫폼 활용 사업’ △편의점 운영 효율을 위한 시스템 및 집기 제안과 관련한 ‘운영 효율’ △편의점 사업과 연계한 신규 수익 창출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 받는 ‘기타 자율’ 부문이다.

 

해당 분야에 속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BGF리테일의 사업부와 PoC(실증지원)협업 기회 및 기업당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 공간 사용 신청 기회,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등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7월 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30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벤처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 도전장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 사내벤처 2호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Zero Next Materials)’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스타트업] 우리은행·BGF리테일·GS건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 사내벤처 2호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Zero Next Materials)’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사진=GS건설]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는 ‘탄소 제로 (Carbon Zero)를 넘어 그 다음(Next)를 위한 준비를 한다’는 의미의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으로, GS건설에서 20년 이상 건설재료분야를 연구해 온 토목공학박사 류종현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개발, 제품화 예정인 ‘몰탈 그라우트’는 기존 그라우트 제품 대비, 시멘트량을 약 80% 가까이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동일한 강도 발현에 성공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소와 함께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친환경 건설자재로 그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GS건설 자회사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CVC)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을 유치했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는 사내벤처팀으로 시작, 최초 아이디어 착안 후 약 1년간 130건 이상의 실험을 거쳐 그라우트 제품의 필요 성능을 달성했으며, 특히 시제품 단계부터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에 반영하고, GS건설의 토목 현장에 시험 적용하며 기존 제품과의 호환성을 입증 받았다.


현재 몰탈 그라우트 생산기술은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은 외주생산(OEM)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12 16:30: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