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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 이성재)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현대해상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예실차 관리가 필요한 점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현대해상 CI. [이미지=현대해상]

한신평은 현대해상이 국내 일반손해보험사 중 3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손해보험사로써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수보험료 중 55% 이상을 차지하는 장기보험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 시장에서 상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영업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시장 점유율은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소폭 상승했다.


이어 한신평은 현대해상의 장기보험손익 대비 예실차 비중(장기보험 예실차/장기보험손익)이 약 40%(지난해 9월 기준)로 예실차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태영건설에 대한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은 1102억원으로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대출 사업장 1건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채권단 협의내용에 따라 대체시공사 선정 여부, 채무감액이나 채무상환유예, 최종 손실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나, 지난해 9월 말 6조7000억원 규모의 자본총계와 비교 시 익스포져는 감내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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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9 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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