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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최정우 제외 차기 회장 후보 22명... 1월 말 최종 후보자 명단 공개

  • 기사등록 2024-01-11 0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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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포스코홀딩스(대표이사 최정우)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 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회의를 개최해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이달 말 최종 후보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 센터 전경. [사진=포스코]후추위는 지난 3일 평판조회를 기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받은 뒤 추가 심사를 실시하고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또 후추위는 이번 회의에서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앞서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을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받았다.


그 결과 지난 8일까지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날 선발된 15명의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그 후 결과를 반영해 17일 개최하는 후추위에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후추위에서 ‘내외부 롱리스트’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후보자들은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한다.


박희재 CEO후보추천위원장(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21일 발표한 ‘新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것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1월말까지 심층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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