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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가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의 무보증사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 유지했다.


한신평은 CJ제일제당의 현금창출력 확대와 자산매각 등을 통한 재무안정성 통제가 우수하다는 점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사진=CJ제일제당]

한신평은 CJ제일제당이 영업현금창출력 개선과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9년 이후 유휴부동산 매각, 판매후 임차, 자본성증권 발행 등을 통해 슈완스컴퍼니 인수 등으로 확대된 재무부담을 경감한 바 있다. 여기에 2020년에는 기존 사업에서의 수익성 향상과 슈완스컴퍼니 실적 가세로 영업현금창출규모가 확대되고, 차입규모도 상당 수준 축소됐다. 2021년 이후에는 원재료비 부담 상승 등에 따른 운전자본부담 확대와 투자자금소요로 차입금규모가 재차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들어 이익창출력이 약화되며 재무 Coverage 지표도 저하된 모습이다. 


그러나, 한신평은 CJ제일제당이 자회사 등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부담을 관리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이익창출력 회복 및 보수적인 설비투자(CAPEX) 집행 기조 유지 전망 등을 감안하면 재무구조의 급격한 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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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9 1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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