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기술력을 세계적인 학술 대회에서 인정 받았다.
hy(대표이사 김병진)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팻슬림’이 ‘2022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회(IPC)’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PC는 장 건강 및 장내 미생물 분야의 세계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으로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과 다양성을 변화시켜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과정을 입증했다.
'팻슬림'은 hy 소재 B2B 사업의 핵심 균주로 김치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체중, BMI, 피하지방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 총 지방면적 6개 지표의 유의적 감소를 입증하고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한국암웨이, CJ웰케어, 대웅제약 등 다수의 기업에 원료를 공급 중이며 누적판매량은 10톤이다.
hy는 2021년 5월 B2B 전용 브랜드 'hyLabs' 론칭 이후 사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주력 균주 2종에 대한 美 NDI, Self-GRAS 인증을 완료하고 소재 안전성을 입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대량 생산 시설인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에 대한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인증도 마쳤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혁신상 수상을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개별인정형 소재 연구 및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