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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빅텐츠(대표이사 조윤정)가 지난해 매출액 212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5.2%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빅텐츠 로고. [이미지=빅텐츠]

에프앤에프(대표이사 회장 김창수)는 빅텐츠에 약235억원을 투자해 지분 50.77%를 인수한다. 최대주주인 조윤정 빅텐츠 대표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구주를 인수하고,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프앤에프(F&F)는 MLB와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인 빅텐츠를 인수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콘텐츠 산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면서 소비재 전문 회사로서 마케팅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 기황후 등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을 포함한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한 회사로, 방송국 및 해외시장에 공급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한다. 최근 해외드라마 제작용역 등 사업으로 확장을 시도한 바 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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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5 1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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