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행동주의 나선 KB자산운용, SM에 "이수만 회사 합병·배당해야" 국내 1위 연예기획사인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에 대해 행동주의 펀드가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창업자 이수만 회장이 회삿돈을 개인회사로 가져가는 것을 문제 삼고 이사 선임을 통해 막겠다고 했다. KB자산운용은 에스엠의 3대 주주(7.59%)이다. 5일 KB자산운용은 3대 주주로 있는 SM에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권 행사에 나섰다고 ... 2019-06-06 이승윤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법은 주주행동주의와 재벌개혁" 영국 FT 한국 주식 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려면 주주행동주의 강화와 재벌개혁이 필요하다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진단했다.17일(현지시각) FT는 '한국 재벌의 몰락에서 배우는 교훈'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아시아 5위 주식시장인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최근 검찰이 삼성 &l... 2019-05-20 이승윤
- [카드뉴스] 주식회사의 주인은 누구일까? 2019-04-28 이승윤
- KCGI, 한진칼 지분 13.47%→14.84% UP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토종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지분을 늘렸다. KCGI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지분이 13.47%에서 14.84%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그레이홀딩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한진칼 주식 81만9461주를 장내매수했다. 2019-04-27 박정호
- [이슈추적] 해외서도 주주행동주의자들 파상공세, 성과는 천차만별. 왜? 최근 트라이언 펀드가 글로벌 기업인 P&G와 GE 이사회 의석을 확보하면서 행동주의 투자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했다. 대량 주식매수를 통해 특정 기업의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한 후 적극적인 경영 관여를 통해 기업 가치 증대를 추구하는 투자자를 ‘행동주의 투자자’라고 한다. 과거에 주로 기업 분할, 강도 높은 구조조정, 경영진 교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던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최근에는 이전의 방식 이외에도 기업의 경영 전략에 깊이 관여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2019-03-19 이승윤
- 배당 늘리고, 이사 추천하고... '행동주의' 펀드제안 수용 확산 이달 정기 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오르면서 주주 행동주의 펀드와 표 대결을 앞둔 기업의 주주총회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의결권 행사 지침)를 도입하고 맞는 첫 주총인 데다, 행동주의 펀드도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운영하는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르면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를 밝힌 기관투자자·자문사 등은 현재까지 총 91곳이다. 참여 예정 의사를 밝힌 35곳까지 합치면 126곳에 달한다. 이러한 스튜어드십코드 추세에 따라 행동주의 펀드는 배당확대·사외이사 신임 등 주주제안을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 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주총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과 KCGI(일명 강성부펀드)가 각각 표 대결을 벌이는 현대차그룹과 한진그룹이다. 최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이 펀드 주주제안에 대한 찬반 의사를 표하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2019-03-13 최성연
- “KCGI, 주주권 자격없다” vs. "한진, 임직원 지분 차명 의혹” 주총 앞두고 공방 오늘 27일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는 대한항공과 한진칼을 두고 한진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6일 KCGI의 주주 제안을 주총에 상정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즉시 항고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KCGI는 상법상 주주 제안을 할 수 있는 주식 보유 기간 6개월을 채우지 못했으므로 주주권을 행사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0.71%를 확보하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 감액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9-03-06 최성연
- KCGI, 한진칼·한진에 전자투표 도입 요청 국내 사모펀드(PEF) KCGI가 한진칼과 한진에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했다. KCGI는 7일 법무법인 한누리를 통해 한진칼 이사회와 한진에 3월 정기 주총과 이후 주총에서 전자투표를 실시하도록 결의할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KCGI 측은 "주주들의 주총 참여를 독려하고, 주총 관련 업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자투표제 실시를 요구했다"며 "한진칼과 한진이 이를 수용해 주주와 회사에 대한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9-02-12 신현숙
- 글로벌 행동주의자 몰려온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본거지인 미국 시장이 포화 상태다. 자연스럽게 아시아, 한국 시장으로 경영참여형 헤지펀드 전략인 '주주행동주의' 기류가 옮겨오고 있다. 최근 본격화되는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과 소액주주 권한 강화 법안 등 주주행동주의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 중 하나다. 2019-02-11 지윤석
- "현금이 성장성보다 따봉!" 행동주의 펀드의 선호주는? 보통 성장주 펀드들은 기업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성장성을 중시한다. 매출·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 기대되는 종목을 산 뒤 매수 후 보유(Buy & Hold) 전략을 취한다. 반면 행동주의 펀드는 이보다는 현금성 자산을 먼저 본다. 현금을 과도하게 보유하면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떨어지고 주가 역시 저평가받는 것이 일반... 2019-02-07 박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