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이 홈술족(집에서 술 마시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와인 팝업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주류 매장 ‘비노494’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며, 지난 26일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고 있음을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시장 분위기에 맞춰 고메이494 한남에서 프리미엄 칠레 와인 ‘푸엔테 알토’ 팝업을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메이 494 한남 팝업에서는 푸엔테 알토에서 생산된 돈 멜초, 까사콘차 헤리티지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돈 멜초 빈티지 2020’과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2020’이다. 둘 다 까베르네 소비뇽을 베이스로 까베르네 프랑과 쁘띠 베르도 등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이번 행사기간 동안만 특가로 판매한다.
팝업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고급 리델 와인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장 예약을 통해 무료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콘차이토로 수석 와인메이커 ‘마르셀로 파파’가 내한해 이달 5일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VIP고객들에게 직접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