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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업자 홈앤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 재승인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제·경영,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홈앤쇼핑]

심사 결과 홈앤쇼핑은 1000점 만점에 725.77점을 받았다. 과락 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심사위원들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등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홈앤쇼핑 설립 목적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홈앤쇼핑에 대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차별화 전략 마련, 우수 상품 적극 발굴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의 재승인 조건을 포함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정책방향, 홈쇼핑사의 공적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달 중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교부하고, 승인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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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1 14: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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