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2조80억원, 영업이익 1조14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8.3%, 15% 증가했다.
삼성물산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삼성물산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 특히 건설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공사 확대와 상사부문의 트레이딩 수익 증가가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건설부문은 매출액 4조4650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5%, 149.5%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가 진행되고 해외 건축 프로젝트의 공정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상사부문은 매출액 4조200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1%, 30.3% 증가했다. 필수 산업재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확대되고 테크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패션부문은 매출액 49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9%, 66.7%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요 브랜드의 대표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주력 상품 중심의 판매 전략과 운영 역량 강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리조트부문은 매출액 1조115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16.4% 증가했다. 단체급식과 식자재유통 등 식음사업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