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사들이 은행·증권 연계 서비스와 글로벌 반도체 ETF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쏠 링크(SOL LINK)’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6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기업과 스토리지·반도체 장비업체에 투자하는 ETF를 신규 상장했다.
◆ 신한투자증권, ‘쏠 링크’ 시즌2 이벤트…테슬라 모델Y 총 12대 증정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신한금융그룹의 은행·증권 통합 계좌 ‘쏠 링크’ 출시를 기념해 쏠 링크 시즌2 이벤트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쏠 링크 출시를 기념해 쏠 링크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신한투자증권]
쏠 링크는 은행 거래와 주식 투자를 하나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국내주식 0.01%, 미국주식 0.07%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매수·매도 시 은행계좌와 증권계좌 사이에서 별도 이체 없이 자금이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쏠 링크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60만명을 넘어섰다. 시즌1에서는 테슬라 모델Y 총 14대를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이번 시즌2에서는 기존 고객까지 테슬라 경품 이벤트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벤트 기간 쏠 링크 계좌로 매주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해당 주 추첨 대상이 된다.
매주 1명에게 테슬라 모델Y 1대를 제공하며 총 12대를 증정한다. 추첨은 매주 새롭게 진행돼 조건을 충족하는 주마다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쏠 링크 계좌를 개설한 신규·휴면 고객이 퀴즈 정답을 맞히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카카오, 한국전력, 대한항공 등 국내 우량주 5개 종목 가운데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과 참여 방법, 경품 지급 조건 등 세부 내용은 신한 슈퍼SOL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총괄사장은 "쏠 링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시즌2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은행 거래와 투자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자산운용, ‘SOL 글로벌DRAM반도체플러스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 장비업체에 투자하는 ‘SOL 글로벌DRAM반도체플러스 ETF’(0246X0)를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글로벌DRAM반도체플러스 ETF를 상장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투자에서 한국·미국·일본의 메모리·스토리지·반도체 장비 기업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한 ETF다. 포트폴리오는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DRAM 대표 3사에 약 75%를 투자하고 나머지 약 25%는 메모리·스토리지·반도체 장비업체에 배분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RAM에 투자하고 낸드플래시(NAND) 제조사인 샌디스크와 키옥시아도 편입한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업인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도 담아 AI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부터 데이터 저장장치까지 투자 범위를 넓혔다.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램리서치, KLA를 편입한다.
이들은 각각 증착과 식각, 계측·검사 등 반도체 주요 공정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신한자산운용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추론 서비스 확산이 HBM과 서버용 DRAM뿐 아니라 고성능 SSD와 대용량 HDD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HBM 생산 확대와 선단 공정 전환에 따라 메모리 생산능력과 장비 투자 역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해 장비업체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했다.
해당 ETF는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글로벌 메모리 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선택지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DRAM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스토리지와 장비업체까지 편입한 것은 AI 투자 확대의 영향이 메모리 생산과 데이터 저장, 제조설비 전반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반영한 것” 이라며 “국내 투자자가 연금계좌에서도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중장기 성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반도체 투자 선택지를 넓혔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