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부의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사랑재에서 ‘2026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방한한 차세대동포리더들과 환담회를 갖고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전문직 종사자와 현지 주류사회 인사로 활동 중인 한국계 2·3세 차세대 동포 리더 59명과 김민철 재외동포청 차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부의장은 “차세대동포는 대한민국의 경제·외교 영역을 넓히고 국가 간 네트워크를 잇는 글로벌 자산이자 공공외교의 핵심 주체”라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동포들이 국가·지역·분야별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차세대동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담하고 있는 박덕흠 국회부의장 [사진=국회]박 부의장은 또 “국회도 차세대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네트워크 구축,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재외동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거주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차세대동포리더 9명이 거주국에서의 활동 경험과 모국을 위한 정책 제언을 소개했다.
박 부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