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전문기업 SG가 374억원 규모 유상증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구주주 청약에서 모집 물량의 96.34%가 청약된 데 이어 잔여 실권주 일반공모에서는 44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행 예정 신주는 4100만주로 오는 29일 상장될 예정이다.
SG 로고. [사진=SG]
일반공모는 지난 8~9일 진행됐다. 배정 대상 금액은 13억6880만4830원이었지만 접수된 청약금은 6045억1166만8740원에 달했다. 앞서 지난 3~4일 실시한 구주주 청약에서 대부분의 물량이 청약되면서 일반공모 대상은 전체 발행 물량 가운데 일부에 그쳤다. 회사는 11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 조달 자금은 수도권 아스콘 생산거점 확대와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 투자, 원재료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SG는 수도권에서 아스콘 생산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공급 지역을 넓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도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재료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도 일부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