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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수협중앙회·새마을금고

- 수협, K-수산물 중국 핵심 도시 진출 정조준…충칭서 첫 B2B 상담회 개최

- 새마을금고, 출생아 대상 ‘걸음마적금’ 가입자 2만2000명 돌파…한도 44% 소진

  • 기사등록 2026-09-03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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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지원 기자]

수협중앙회가 외식산업이 발달한 중국 핵심 도시 충칭에서 첫 B2B 상담회를 열고 약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출 실적 달성을 견인하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걸음마(馬)적금’ 가입자 2만2000명을 돌파했다.


◆ 수협, K-수산물 중국 핵심 도시 진출 정조준…충칭서 첫 B2B 상담회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외식산업이 발달한 중국 핵심 도시 충칭에서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출 실적 달성을 견인하며 신규 판로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지난 2일 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수협중앙회·새마을금고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중국 충칭 웨스틴 호텔에서 B2B(기업간거래)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수협]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말 중국 충칭 웨스틴 호텔에서 B2B(기업간거래) 상담회를 처음으로 진행한 결과, 95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양수산부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중국 내륙 충칭의 외식업계(HoReCa: Hotel, Restaurant, Catering, Cafe 등 B2B 외식업계 시장)를 정조준하며, 국내 수산물의 B2B 외식업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약 3200만 명의 중국 최대 직할시인 충칭은 훠궈가 대표 음식으로 어묵·오징어 등 수산물 수요가 큰 내륙 도시다. 또한 관광산업도 발달해 대규모 호텔도 다수 포진해 있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훠궈와 호텔업계로 수산물 수출 품목을 차별화한 '이원화 마케팅' 전략으로 상담 효율성을 높였다. 5성급 이상 호텔업계에는 게살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을, 충칭 대표 외식 분야인 훠궈업계에는 어묵·게맛살 등의 수산가공품과 오징어·명태 필레 등 전처리를 마쳐 조리 편의성이 높은 식재료를 각각 제안했다.


또한 웨스틴 충칭 호텔 총주방장을 초청한 요리 시연회와 오찬 간담회를 운영하는 한편, 국내 수산 식품의 조리 간편성과 품질 우수성을 현지 외식업계 관계자에게 직접 선보이며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산 식품을 취급하는 현지 수입업체 10개사와 호텔·훠궈업계 관계자 30개 사가 참여해 1:1 납품 상담이 이뤄졌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수산물을 현지 외식업계의 주방과 메뉴에 직접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상담 성과가 실제 납품·메뉴화로 이어지도록 밀착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HoReCa 시장을 겨냥한 신규 판로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최고 연 12% 금리…새마을금고 ‘걸음마적금’ 가입자 2만 2000명 돌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걸음마(馬)적금(이하 걸음마적금)’ 가입자가 2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3일 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수협중앙회·새마을금고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14길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걸음마적금은 2026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최고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1년 만기 적금상품이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첫째 아이는 연 10%, 둘째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지난 4월 5만 계좌 한도로 출시된 ‘걸음마적금’은 현재까지 2만2000명여 계좌가 판매돼 전체 판매한도의 약 44%가 소진됐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2023년 ‘깡총적금’ 3만5039명, 2024년 ‘용용적금’ 4만9563명, 2025년 ‘아기뱀적금’ 4만9803명이 가입했다. 올해 ‘걸음마적금’ 가입자까지 더하면 누적 가입자는 약 15만6000여명에 이른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출생아 가정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매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jiwon01235@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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