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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카카오뱅크·토스뱅크·새마을금고

- 카카오뱅크, ‘봉사활동 찾기’ 출시…3개 플랫폼 정보 한곳에

- 토스뱅크, 전자점자 서비스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 확대

- 새마을금고, 상반기 NPL 3.5조 매각…21개 금고 합병

  • 기사등록 2026-08-20 16: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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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토스뱅크가 지난 4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토스뱅크는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3조4783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을 매각하고 21개 금고를 합병하는 등 건전성 회복과 경영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카카오뱅크, ‘봉사활동 찾기’ 출시…3개 플랫폼 정보 한곳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다양한 봉사활동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봉사활동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카카오뱅크·토스뱅크·새마을금고카카오뱅크가 자원봉사 관련 3종 서비스를 연계한 ‘봉사활동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카카오뱅크]

‘봉사활동 찾기’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1365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등 자원봉사 관련 3종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과 연계한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고객은 여러 사이트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뱅크 앱에서 원하는 봉사활동을 찾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은 지역과 관심 분야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봉사활동을 검색할 수 있으며 과거 활동 이력과 누적 봉사 시간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각 봉사활동의 상세 내용과 일정, 신청 조건 등 주요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요약해 제공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이 직접 후기를 작성하거나 다른 고객의 참여 후기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봉사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을 비롯해 봉사에 관심 있는 고객이 관련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찾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토스뱅크, 전자점자 서비스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 확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시각장애 고객의 금융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를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카카오뱅크·토스뱅크·새마을금고토스뱅크가 지난 4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4월 통장사본(계좌개설확인서)에 인터넷은행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4개월 만에 여신·수신·카드 영역에서 발급되는 주요 증명서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금융 문서를 전자점자 형식으로 변환해 시각장애 고객이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토스뱅크 앱에서 증명서를 이메일로 발급받을 때 ‘이메일로 받기’를 선택하면 일반 PDF와 함께 전자점자 변환 문서가 제공된다. 고객은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활용해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은 시각장애 고객이 금융 서류를 이메일로 받을 때 전자점자 파일도 함께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토스뱅크는 전자점자 변환 로직과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통장사본을 시작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왔다.


앱에서는 스크린리더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금융 문서 영역에서는 AI 기술 등을 활용해 전자점자 변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향후에도 실제 고객 이용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자점자 서비스는 고객의 의견에서 시작해 자체 기술로 구현하고, 다시 금융 서비스 여신·수신·카드 전 영역으로 확장시킨 접근성 개선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금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장벽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술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새마을금고, 상반기 NPL 3.5조 매각…21개 금고 합병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3조4783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을 매각하고 21개 금고를 합병하는 등 건전성 회복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카카오뱅크·토스뱅크·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 CI. [이미지=새마을금고]

전국 1251개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매각한 부실채권은 총 3조4783억원이다. 지난 2025년 7월 출범한 부실채권 관리 전문회사 MG자산관리회사(AMCO)를 통해 3조1881억원을 매각했으며 나머지는 NPL 펀드와 캠코(한국자산관리회사), 자산유동화 등을 활용해 정리했다.


연체율은 지난 2025년 6월 8.37%에서 같은 해 말 5.08%로 하락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5월 부산은행·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과 2172억원 규모 NPL 펀드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신협중앙회 등과 1325억원 규모 상호금융 NPL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등에 대응해 1조원이 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4월부터 부동산·건설업 대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130%로 높인 점은 손익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2028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연체율 관리와 경영효율화를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21개 금고를 합병했으며 연간 총 51개 금고 합병을 목표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합병 이후에도 피합병 금고의 점포는 지점 형태로 운영해 지역 내 금융 접근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이 지난 2025년 12월 출범시킨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운영도 올해 말까지 연장됐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의 자료제출지원시스템(CPC)과 예수금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연체 우려가 높은 기업대출 신규 취급을 제한하고 오는 2027년 전체 대출의 20%로 PF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규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적립금은 총 6조7000억원으로 법정적립금 2조7000억원, 특별적립금 8000억원, 임의적립금 3조20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회에는 법정적립금의 손실보전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도 발의돼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새마을금고는 신뢰 회복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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