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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Q 매출액 5350억...전년동기比 1.5% ↑

  • 기사등록 2026-07-23 1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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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OCI(대표이사 김유신)가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350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OCI, 2Q 매출액 5350억...전년동기比 1.5% ↑OCI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전분기 대비 실적은 고객사 수요 확대에 따른 석유화학계 제품의 판매량과 판매가격 상승, 반도체 소재 사업의 개선에 힘입어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베이직케미칼 부문이 매출 2095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요 회복으로 클로르알칼리(CA)와 TDI 등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났으며, 중동 지역 공급 차질에 따른 TDI 가격 상승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판매 확대와 과산화수소 가동률 상승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유가 강세에 따른 BTX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에 힘입어 매출 3315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에는 유가 하락으로 BTX 스프레드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도성 카본블랙 증설 효과와 피치 판매량 증가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OCI는 반도체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OCI 스페셜티 인수를 통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투자 효율화를 추진하며, 고객사가 사용한 웨이퍼를 회수·재생해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 분야에서는 초고압 케이블 핵심 소재인 전도성 카본블랙의 연간 3만톤 규모 증설을 완료하고 지난 7월 초 초도 출하를 시작했다. OCI 측은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발맞춰 AI 및 반도체 인프라용 첨단 소재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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