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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레이더] LH,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

- LH, 토공 운반량 7% 줄이는 AI 설계 기술 선보여

- 현대건설, 친환경 항공연료(e-SAF) 생산 기술 개발 참여

- 롯데건설, 현장 안전 혁신 아이디어 발굴 나서

  • 기사등록 2026-06-25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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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강석원 기자]

LH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며, 현대건설은 CCU 기술과 수소·재생에너지 인프라로 연계한 친환경 기술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건설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LH, AI·BIM 접목한 토공설계 자동화 기술 민간에 무상 배포


[건설·부동산 레이더] LH,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AI 기반 BIM 지능형 토공설계 소프트웨어 솔루션 [이미지=LH]

한국토지주택공사(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 이하 LH)는 단지 분야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지원을 위한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BIM은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고 자동화해 설계 오류와 비효율을 줄이는 기술이다. LH는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단지 조성 공사의 핵심 공종인 토공 설계에 강화학습 기반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지 계획 및 산정과 토공 운반 설계를 최적화·자동화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 대비 평균 7% 수준의 토공 운반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H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자사가 발주한 BIM 설계 용역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LH는 소프트웨어 배포에 앞서 지난 1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설계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 시연회를 열고 BIM 확대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현대건설, CCU 기반 e-SAF 국책과제 수행기업 선정


[건설·부동산 레이더] LH,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지속가능항공유 생산시설 AI 이미지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차세대 친환경 항공연료(e-SAF) 생산 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에너지 전환 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개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주관기관인 LG화학과 산학연 참여기관들과 함께 과제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집된 이산화탄소와 청정수소를 활용해 친환경 항공연료인 e-SAF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을 목표로 한다. LG화학과 현대건설을 비롯한 산학연 10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며, 기존 바이오 기반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원료 수급 한계를 보완할 대안 기술 확보에 나선다. 연구진은 실험실 단계 연구부터 실증 플랜트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과제에서 이산화탄소 전환 기반 e-SAF 생산 공정 연구와 실증 플랜트 설계 검토,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자체 연구설비를 활용해 생산 효율 향상 방안을 검증하고, 이산화탄소 전환 합성원유를 친환경 항공연료로 생산하기 위한 고도화 공정 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롯데건설, '2026 스마트 안전 공모전' 개최…우수 아이디어 8건 선정


[건설·부동산 레이더] LH,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박왕근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장(가운데)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2026 스마트 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안전 관련 기존 업무방식 개선, 스마트 기술 및 제품 등 아이디어 8건에 대해 포상했다.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2026 스마트 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8개 팀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eep Safety!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설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스마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2건의 업무방식 개선 및 스마트 기술·제품 관련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안전·기술 관련 실무 부서가 심사에 참여해 현장 적용성, 차별성, 구체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대상에는 '지하층 통신체계 구축'과 '항타기 기울기 알림·자동복원 장치'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현장 안전과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수 사례로 뽑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해 기술검증(PoC)을 거친 뒤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kdsa013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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