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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핵심 제품군 아우르는 '초연결 AI' 구축…TV 리더십·헬스케어 확장

- 기기 간 연결 강조한 신규 캠페인 전개..."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 8일 '삼성 헬스' 전면 개편…차기 갤럭시 워치 신기능 공개

- 1Q TV 매출 1위 기록…'AI 맞춤형 시청'으로 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26-06-04 12: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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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TV, 웨어러블, 가전 등 자사 주요 제품군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하며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며 AI 플랫폼 리더십을 확인한 데 이어, 초개인화된 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전면 개편과 기기 간 연계를 강조한 글로벌 캠페인을 잇달아 전개하며 실생활 밀착형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 기기 간 연결 강조한 신규 캠페인 전개..."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핵심 제품군 아우르는 \ 초연결 AI\  구축…TV 리더십·헬스케어 확장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새로운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는 지난 2일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AI) 활용을 다룬 신규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의 핵심 메시지인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는 지난 1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최초로 언급된 바 있다. 


캠페인 내용은 건강·가족·반려동물 관리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로 기획됐다. 각 영상은 기기 간 연계를 통해 개별 사용자 상황에 맞는 편의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과정을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워치와 냉장고를 활용한 신체 지표 및 식재료 점검, 통화 분석 시스템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 기능 등이 다뤄진다.


반려동물 부문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려견의 산책 일정과 동선을 기록하는 기기 연동형 기능이 제시됐다. 최승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연결된 기기들이 소비자의 필요를 미리 파악하는 환경을 시각화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자사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와 같은 실생활 밀착형 기술 접목을 지속할 방침이다.


◆ 8일 '삼성 헬스' 전면 개편…차기 갤럭시 워치 신기능 공개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핵심 제품군 아우르는 \ 초연결 AI\  구축…TV 리더십·헬스케어 확장삼성전자가 오는 8일 전용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고 차기 스마트워치에 탑재될 세부 기능을 공개한다.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오는 8일 전용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고 차기 스마트워치에 탑재될 세부 기능을 공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수면, 신체 활동, 영양 섭취, 심리 상태, 주요 생체 지표 등 다섯 가지 핵심 건강 영역을 위주로 재편된다. 이를 기점으로 기기 수집 데이터에 기반한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을 더욱 세분화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 항목에는 취침 중 측정된 생체 데이터의 이상 변화를 감지하는 알림 시스템과 장기적인 심혈관 상태를 산출하는 점수 체계가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적정 운동 한계치를 계산하는 유산소 부하 분석과 동 연령대 대비 신체 능력을 비교하는 체력 지수 확인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주변 소음 노출량과 음향 기기 볼륨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청력 보호 시스템도 추가된다.


대사 상태 및 식습관을 보여주는 기존 측정 지표들에는 기간별 데이터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차트가 새롭게 도입된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가 개별 신체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방식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들은 하반기 신제품에 우선 적용되며, 기존 세대 모델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 1Q TV 매출 1위 기록…'AI 맞춤형 시청'으로 시장 공략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핵심 제품군 아우르는 \ 초연결 AI\  구축…TV 리더십·헬스케어 확장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31.3%의 점유율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집계에서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31.3%의 점유율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고가 및 대형 라인업 중심의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세부적으로는 2500달러 이상 제품군에서 53.4%, 75형 이상 대형 화면 부문에서 31.6%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한 제품군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8.8% 늘어나며 전체 OLED TV 매출의 40.1%를 점유했다.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는 46.1%의 점유율로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관련 라인업을 첫선에 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또, 올해 출시되는 주요 TV 신제품에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적용해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시청 중인 콘텐츠의 배경 정보나 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화면 속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화질을 보정하는 알고리즘과 배경음 및 대사를 분리해 음향을 맞추는 기능 등도 함께 도입됐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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