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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 돌파

- 신한자산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5월 월배당 지급

  • 기사등록 2026-06-01 1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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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ETF 외형 확대와 월분배형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자 저변 넓히기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고,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5월 월배당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의 글로벌 ETF 순자산(AUM)이 400조원을 넘어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운용자산 40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26년 5월 말 기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홍콩, 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순자산은 약 421조원이다. 글로벌 ETF 운용사 기준 세계 12위 규모다.


성장 속도도 가파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순자산은 2024년 말 200조원, 2025년 말 3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5월 400조원을 돌파했다. 300조원에서 400조원까지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자금 유입과 순자산 증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미국 양대 축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국내 TIGER ETF는 5월 말 기준 순자산 약 160조원을 기록했고, 미국 법인 Global X US는 2018년 인수 당시 80억달러 규모에서 올해 5월 말 986억달러로 불어나 10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내 약 460개 ETF 운용사 가운데 순자산 1000억달러를 넘긴 곳이 13개사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TIGER ETF는 ‘TIGER 2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대표 지수형 상품이 연금 및 장기투자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여기에 반도체와 미국 우주 테마형 상품군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국내 상장 테마형 ETF 순자산 1위를 기록했고,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상장일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도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우주 테마 ETF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토큰화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온도파이낸스에서 COPX, URA, PAVE 등 대표 ETF의 토큰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홍콩 최초 커버드콜 ETF인 ‘Global X HSCEI Covered Call Active’의 토큰 클래스 상장도 3분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국내 TIGER ETF와 미국 Global X US라는 두 핵심 플랫폼이 나란히 1000억달러 규모에 도달하며 글로벌 ETF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형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5월 월배당 지급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5월 월배당을 지급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5월 분배금을 지급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이번 분배금은 주당 217원으로, 월 분배율은 1.45%다. 이는 분배락 전일 종가인 5월 26일 기준이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쓴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까지 더해 분배 재원 확보를 노린 구조다.


상장 이후 자금 유입도 빠르게 이뤄졌다. 지난 3월 상장 후 약 2개월 동안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5042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순자산은 7583억원까지 늘어났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코스피가 한 달간 약 26% 급등하는 등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겟커버드콜 전략은 일반 커버드콜보다 자산 일부만 활용해 목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상승장에서 시장 참여 폭을 보다 넓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의 장점도 있다고 신한자산운용은 강조했다. 다만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약 26% 급등하는 등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증시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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