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사인 유진기업은 동양과 공동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이 동양과 공동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유진기업 서서울공장. [사진=유진그룹]

한국건축시공학회의 기술인증은 콘크리트 제조·시공 분야에서 우수성과 실용성이 검증된 기술에 부여된다. 두 회사가 지난해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는 동절기 현장에서 요구되는 강도 확보, 품질 안정성 등 학회의 성능 기준을 충족하며 인증을 통과했다.

이번 심사에는 건축 재료와 시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능 자료, 품질 관리 체계, 시공 효율성 등 전반적 요소에 대해 엄격한 검증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술인증은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의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크리트를 공급할 수 있음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품질 인증 및 기술 검증을 지속 확대해 고부가가치 콘크리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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