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 1층에 문화 복합공간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WOORI Great Lounge)’를 개관했다. 약 1200㎡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복합 콘텐츠를 집약해 직원 복지와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는 명동의 새로운 ‘은행형 핫플레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완(왼쪽 세번째) 우리은행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에서 열린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WOORI Great Lounge)’ 개관식에서 박봉수(오른쪽 세번째) 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 1층에 문화 복합공간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1,200㎡ 규모로 조성된 이 라운지는 △스타벅스 △사계절 정원 ‘우리숨터’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 △인공지능(AI) 미디어월 △우리1899사진관 △굿윌스토어 등으로 구성된 직원과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문화 공간이다.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의 핵심은 사진이 잘 나오는 광장을 구현하는 것이다. 벽체를 걷어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조명을 설치해 웅장한 광장형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스타벅스 우리은행 B1F점’은 시중은행 최초로 정원이 함께 있는 특징을 담고 있으며 약 150석 규모의 좌석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정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리뉴얼을 마친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도 다음달 정식 개관을 준비 중이며 이곳에서는 남산을 배경으로 한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가 직원,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명동의 핫플레이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