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김포시 통진읍 하우스 농가를 찾아 얼갈이·시금치 수확을 도우며 '임직원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임직원 스스로 모임을 꾸려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27일 김포시 통진읍 하우스 농가를 찾아 ‘임직원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 실시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김포시 통진읍 하우스 농가를 찾아 얼갈이·시금치 수확을 도우며 ‘임직원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임직원 스스로 일손돕기 모임을 만들어 즐겁게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는 올해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를 활성화하고자 참여 임직원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참여 최소 인원 기준도 8명으로 완화했다. 올해 무상 일손돕기 인력 70만명,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유상 인력 130만명 등 총 약 207만명을 현장에 공급하며 농업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농업인들과 영농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어려운 농업인을 도와드린다는 보람과 농업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고 있어 매우 감사드리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인을 도와드리는 농촌일손돕기를 더욱 활성화하여 영농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