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활동을 제공하는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개최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광주 히어로플레이파크에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열고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활동을 제공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우미多Dream多이룸(이하 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1 기초학습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아동 학습 지원에 더해,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운영하며 아동 발달, 훈육, 학습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27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또래와 소통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카트·볼풀·트램폴린 등 자유 놀이존 체험 △실내 레크리에이션 및 협동 게임 △보물찾기 등의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별로 캠프를 운영하는데, 경기지역 아동을 위한 캠프는 다음달 20일 하남 째깍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