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6.8%, 영업이익 0.1% 증가했다.
컴투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컴투스의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7%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기존작의 성과를 이어가며 다양한 신작 출시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달 말 시작한 'TEKKEN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선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있다. 이 외에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등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