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이 시공사 선정 이후 4개월 만에 신반포4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5일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지=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3월 29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4개월만에 이번 본계약을 체결한다. 

신반포4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총 7개동, 1828가구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 310억원으로 추산된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학군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반포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반포 지역의 중심에 있는 신반포4차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반포=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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