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인크레더블버즈(대표이사 임신영)가 보유한 '수네코스' 아시아·북미 판권이 향후 실적 개선을 이끌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엘리서치는 인크레더블버즈가 보유한 '수네코스'가 아시아 및 북미 판권을 기반으로 고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자료=더밸류뉴스]
지엘리서치는 인크레더블버즈가 보유한 미용의료 제품 '수네코스'의 아시아 및 북미 판권을 기반으로 고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크레더블버즈는 과거 모티바코리아를 통해 미용의료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 경험을 쌓은 기업이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소재 프로페셔널 다이어테틱스(Professional Dietetics)와 협업을 통해 아미노산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수네코스'의 아시아 및 북미 판권을 확보한 상태다.
지엘리서치 박창윤 연구원은 '수네코스는 히알루론산과 아미노산 등 인체 구성 성분만으로 이워져 있어 알레르기나 면역 거부 반응 가능성이 낮다"며 "기존 필러나 스킨부스터 대비 부작용 우려가 적고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네코스는 현재 체코,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CE 인증도 취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아시아 주요국에 진입한 상태이며, 국내 식약처 허가는 올해 4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허가 후 빠른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엘리서치는 수네코스의 특성상 미용의료 시장 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염증이나 섬유화 등의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자연스러운 효과를 제공하는 점에서 차세대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