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미디어젠(대표이사 송민규)이 CTS기독교TV 등과 손잡고 AI 기반 돌봄 및 교육 콘텐츠 플랫폼 '런투게더' 구축에 나섰다.
미디어젠이 CTS기독교TV 등과 인공지능 돌봄 및 교육 콘텐츠 허브 '런투게터(Learn Together)'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관련자들이 업무 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명기 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사무총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송민규 미디어젠 대표이사, 강명준 스마트교육재단 사장. [사진=미디어젠]
미디어젠은 CTS기독교TV 등과 인공지능 돌봄 및 교육 콘텐츠 허브 '런투게터(Learn Together)'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교회를 지역사회 거점으로 활용해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CTS기독교TV, 사단법인 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EDUTV스마트교육 등도 참여해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 모델을 함께 구축한다.
미디어젠은 런투게더 허브에 AI 영어 교육 콘텐츠 '로키토키 리더스(RockieTalkie Readers), 로키토키 파닉스(RockieTalkie Phonics) '를 공급하고 에듀테크 전용 하드웨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CTS기독교TV가 운영하는 런투게더는 돌봄 공간을 제공하느 전국 교회와 콘텐츠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교회를 활용해 지역 밀착형 교육 및 돌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에는 미디어젠을 포함해 총 31개의 에듀터크 기업이 참여했다.
미디어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AI 교육 콘텐츠 공급망을 확보하고, 향후 한국어 교육, 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