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가 충남 당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유통을 확대한다.

강연중(오른쪽)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이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당진 농특산물 유통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에서 오성환(가운데) 당진시장, 홍문표 aT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당진 농특산물 유통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홍문표 aT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J프레시웨이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맛남상생'의 일환이다. 충남, 제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급식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맛집, 유명 셰프와 협업해 차별화된 급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당진 감자 등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를 확대한다. 위탁 운영하는 70여 곳의 단체급식장에 당진 감자를 공급하고 유통 경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당진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를 준비 중이며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앞서 행담도 휴게소에서 ‘충남청양버섯 뚝배기불고기’, ‘부여 수박 막국수', '서산 감자 들깨칼국수', ‘청양 버섯전골’, '제주 양배추 돈가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고품질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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