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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부터 목동까지...'래미안' 브랜드 확장 가속화

- 서울 남서 잇는 고급 주거의 새 기준 제시

  • 기사등록 2025-07-21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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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이 개포 '래미안 루미원'부터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까지 서울 남서를 잇는 고급 주거 단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500평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과 30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갖춘 '래미안 트라메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 개포부터 목동까지...\ 래미안\  브랜드 확장 가속화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미지는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 투시도. [이미지= 삼성물산]

신정 115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을 제안했다. 이는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TRA'와 집을 의미하는 'MAISON'의 합성어로,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기존 조합 원안 설계의 16개 주거동에서 14개동으로 줄이면서 배치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100%가 계남근린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4개로 나누어진 단지 레벨을 2개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보하면서 약 1508평의 대형 녹지 공간도 추가 조성했다.


또 360도 파노라마 뷰 스카이 커뮤니티 1개소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골프 연습장∙사우나∙스터디 라운지 등과 함께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조합원 100% 5베이 지원하는 '래미안 루미원'...개포 최대 서비스 면적까지


삼성물산은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과 관련해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 개포부터 목동까지...\ 래미안\  브랜드 확장 가속화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미지는 래미안 루미원 홍보모형. [이미지= 삼성물산]

홍보관에는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단지 모형이 전시된다. 사업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담자리도 마련된다. 


삼성물산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 주거동 배치를 통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인다. 조합원 100%가 남향 세대 배치와 5베이(채광 방향으로 배치된 방의 개수) 이상 특화 세대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세대 내 실사용 면적으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 또한 세대당 평균 13.1평으로 개포지역 최대 수준이다.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총 4226평) 역시 개포 최대 규모다. 삼성물산은 지하 4개층,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로 조합원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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