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전문 CRO ㈜미라클러스(대표이사 김성보)가 한의디지털융합센터와 한의약 디지털 융합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미라클러스는 7일 한의디지털융합센터와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의 한의약 바이오 디지털 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보(오른쪽) 미라클러스 대표가 7일 양웅모 한의디지털융합센터장 교수와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라클러스]이번 협력은 한의약의 전통 지식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한의 디지털 치료 기기를 개발하고, 임상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연구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 및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미라클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의디지털융합센터 주도의 한의약 연구 개발 임상시험 수행에 주도적 협력사로 나설 계획이다. 

미라클러스 김성보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설계 역량과 성공적인 확증 임상 수행 경험을 토대로 한의디지털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책 과제와 임상 시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의약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의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의약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에 특화된 CRO인 미라클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의약의 디지털화와 실용화를 가속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한의약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라클러스는 고객과 제품 중심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최적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약품 임상부터 RWE 연구와 의료기기 분야 내 디지털 의료기기와 SaMD 허가 임상 등에 특화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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