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최대 6개월간 전면 면제하는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시작한다.
신한투자증권이 7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내주식도! 미국주식도! 온라인 거래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더밸류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이달부터 6개월간 '국내주식도! 미국주식도! 온라인 거래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는 전일 이후 생애 신규로 계좌 개설한 고객과 올해 상반기동안 국내·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며 "수수료 혜택을 통해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 후 6개월간 국내 주식은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미국 주식은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Fee까지 포함해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정책상 SEC Fee는 현재 연말까지 면제되고 있고 추후 정책상 변동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6개월 추가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연장 기간 동안 국내는 유관기관수수료, 미국은 SEC Fee가 부과된다. 수수료 혜택은 매월 국내 및 미국 주식을 합산한 500억원 한도로 제공된다.
중국, 홍콩, 일본 주식도 6개월간 온라인 거래 시 국가별 제비용만 부과되며, 외화 환전 수수료는 해당 4개국 통화에 한해 95%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