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유니셈(대표이사 김형균 이양)이 환경안전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달 27일 환경안전포커스가 포항에서 주최한 '제10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포스터. [자료=환경안전포커스]
유니셈이 지난달 27일 포항에서 열린 '제10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에서 환경안전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회,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이 참여해 환경 분야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유니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온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유니셈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대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니셈 관계자는 "이번 환경안전부문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온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으로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인 스크러버와 반도체 공정 온도조절 장치인 칠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탄소 배출량을 축소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