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임플란트 파절 및 주위염 예방 표준화 기준을 제시해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 관계자들이 지난해 4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국제 치의학 학술 미팅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을 통해 도출한 합의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좌장 마르코 탈라리코 교수(이탈리아), 치카히로 오쿠보 교수(일본), 가에타노 노아 교수(이탈리아), 펠리페 아기레 박사(칠레), 레제프 우즈구르 박사(튀르키예), 이수영 서울라인 치과 원장, 조영진 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 노관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참석했다.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각국 교육 강의 연자(마스터코스 디렉터)들과 논의해 2023년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약 400편의 논문을 분석해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리포트는 임플란트 파절,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생물학적·기계적 합병증을 연구한 결과로, 국내외 임상 권위자들이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각국 전문가들이 국제 표준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위촉패를 증정하고 원활한 회의와 학술적 의견 공유를 위해 주관자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미팅의 합의 내용은 좌장을 맡은 마르코 탈라리코 교수가 '임플란트 파절 및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보철 지침: 오스템 임플란트 커뮤니티 합의문(Prosthetic Guidelines to Prevent Implant Fracture and Peri-Implantitis: A Consensus Statement from the Osstem Implant Community)'라는 제목으로 MDPI Prosthesis에 게재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치의학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임상 연구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