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5 해외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자산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투자 전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NH투자증권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 이후 첫 번째 공식 행사로 2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의 현장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NH투자증권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5 해외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NH투자증권]
첫 번째 세션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독점 제공 중인 ‘월가 라이브’의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맡았다. 그는 ‘2025 하반기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환율 변동과 금리 인하 등 주요 경제 변수에 대비한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그의 강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한국어 더빙과 자막 번역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 화폐철학과 오태민 교수가 ‘비트코인과 새로운 세계질서의 대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 교수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이점, 알트코인 투자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디지털 자산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5 해외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2025 하반기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세미나 종료 후 진행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높은 재참석 의사를 포함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다수 확인됐다. NH투자증권은 세미나 주요 내용과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숏폼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투자자들도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 강민훈 Digital사업부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해외 투자 정보를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인처럼 투자하기’ 단계별 솔루션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투자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지인처럼 투자하기’ 전략은 지난 17일 진행된 NH투자증권의 미디어데이에서 최초 공개된 전략으로,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NH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오리지널 투자정보 제공 △거래 편의성 강화 △거래 수수료 부담 완화 등 3단계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문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증대라는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 및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NH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