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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MTS 전용 ELS 8종 출시… 디지털 투자 플랫폼 강화

- 글로벌 지수·우량 종목 기반 상품 구성… Super ELS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5-06-02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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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메리츠증권(대표이사 김종민)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하며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S&P500 등 글로벌 주요 지수와 엔비디아, 테슬라 등 우량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Super ELS 플랫폼 도입을 통해 혁신적인 투자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지수형 4종, 종목형 4종으로 구성된 MTS 전용 ELS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MTS 전용 ELS 8종 출시… 디지털 투자 플랫폼 강화메리츠증권, ELS 8종 및 브랜드 출시. [자료=더밸류뉴스]

지수형 상품의 기초자산으로는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등의 글로벌 주요 지수를 사용했다.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베리어는 40~45%이며 연 수익률은 7.0~9.5%다.


종목형 상품은 엔비디아,테슬라, 팔란티어 3개의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채택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낙인(Knock-in)베리어를 보수적인 30%로 설정했다.

 

이번 ELS는 만기 3년, 조기상환 기회가 6개월마다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다. 월지급형 ELS와 리자드형 ELS도 1종씩 포함됐다.


월지급형을 제외한 7종의 ELS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3년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소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 청약이 가능하며 발행일은 6월 13일이다. 메리츠증권은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출시 ELS 브랜드로 ‘Super ELS’도 출시했다. 주말과 비영업일에도 청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2026년 말까지 Super365 계좌 ‘제로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디지털 관리 자산을 빠르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Super ELS 온라인 플랫폼 런칭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상품 솔루션과 혁신적인 디지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jil923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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