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트(대표이사 유창수)가 디지털 실내 활동 디바이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벡트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 디지털 실내 활동 디바이스 신제품 ‘모션마루(Motion MARU, 모델명 UIT-KMF40)’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벡트가 디지털 실내 활동 디바이스 모션마루를 선보였다. [이미지=벡트]
모션마루는 평평한 바닥 공간만 있으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접근성이 강점이다. 쉬운 규칙과 간단한 조작법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형태의 본체에 빔프로젝터, 터치 스크린, 라이다(LiDAR) 센서, 스피커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로 5m, 세로 4m 이상의 공간만 확보되면 추가 장비 없이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40종 이상의 체감형 콘텐츠도 내장돼 있다. △순발력 테스트 △두뇌 게임 △장애물 피하기 △하키퐁 등 운동, 게임,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 및 재활 등 다양한 기능성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기를 시범 도입한 복지기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과 운동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특히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벡트 관계자는 “모션마루는 체력, 두뇌,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실내 활동 디바이스”라며 “고령사회와 저출산 시대에 필요한 체감형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